저는 지금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축제 기간, 이곳 영일대 해변을 따라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철로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작품들이 가득한데요,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축제는 오늘 30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멋진 작품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는 파이프 공예와 스틸 버튼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종일 흐렸죠?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까지 2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남해안에도 내일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동해안에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지만,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17도에 머물고 찬 바람이 불면서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해상의 풍랑주의보는 오늘 안으로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도는 점차 낮아지다가, 모레 동해부터 강풍과 함께 다시 높아지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현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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